(재)거창문화재단은 5월 부터 10월 까지 야외공연이 가능한 화요일에 군민들이 문화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화요예술무대’ 공연을 기획했다.

 재단은 지난 3월 부터 관내 문화예술단체로부터 공연희망 신청서를 접수받았고, 총 17개 단체를 선정해 대중음악과 국악, 합창, 벨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5월 2일 화요일 오후 7시 거창스포츠파크 호수공원에서는 ‘색소폰과 떠나는 봄나들이’ 공연이 열린다.

올해 첫 공연으로 ‘색소폰앙상블 더 볼케이노’가 주관하며,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올해 선정된 단체 중 4곳은 면단위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도 추진, 다양한 장르와 열띤 공연으로 문화소외 지역까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재단 관계자는 “화요예술무대는 관객과 자유롭게 호흡할 수 있는 야외 무료공연이다. 화요일에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예술로 피어나는 거창군에서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10월 까지 문화센터 야외공연장과 관내 특정장소에서 진행하며, 화요일 오후 7시 부터 1～2시간 가량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