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대환목재(대표 김○○)는 4일 벌목현장에서 발생되는 목재 부산물 2t(50만원 상당)을 모아 남상면 오계마을 홀몸노인 2가구에 기증했다.
땔감을 전달받은 홀몸노인들은 “지난해에 땔감이 없어 전기장판으로 겨울을 보냈다. 올해는 이렇게 든든한 지원을 받아 겨울나기에 걱정 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환목재 대표 김 ○○ 씨는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 내년에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땔감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난방비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벌목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난방연료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이중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