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베트남 호치민으로 거창사과를 수출키 위해 11일 선적식을 가졌다.
거창원협의 베트남 사과수출 선적식은 이번이 다섯 번 째로, 이날 까지 총 30t의 사과를 수출했으며, 농협 거창군지부 신용인 지부장이 거창사과 수출을 격려키 위해 선적식에 참석했다.
이번 거창사과 수출은 지난 4월 거창사과원예농협의 초청을 받아 거창을 방문한 베트남 호치민 이마트 신선바이어들이 생산농가 및 유통시설을 견학하고, 거창사과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주문한 것이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베트남 바이어들과 직접적으로 수출 상담해 세척 및 낱개포장 상품화로 베트남에 수출되는 다른 산지사과와 차별화하는 등 거창사과 수출을 위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윤수현 조합장은 “매년 사과 생산량이 증가하는 반면, 소비량이 줄어들어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생산자 단체장으로서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한줌이라도 덜어 드리도록 베트남으로 거창사과 수출을 위해 바이어 초청, 차별화 상품 개발 등 적극적으로 마케팅해, 연간 100t 이상의 거창사과가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