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고혈압과 당뇨병,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 43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청춘혈관 되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어르신들의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름길로 내 몸 건강은 내 스스로 지키는 능력을 군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거창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하는 아쿠아로빅과 근력운동 및 건강체조, 보건교육, 사업 전·후 기초건강검사, 체성분측정, 자율신경균형검사(스트레스검사), 말초혈액순환검사(혈관노화검사), 만족도조사 등이다.
오는 18일은 만성질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거창적십자병원 내과전문의를 초빙해 ‘고혈압 바로알기’라는 제목으로 보건교육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금연,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 가능하다. 이 점을 군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