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의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이 오는 29일 학교폭력 예방연극 <인간대포쇼(위기훈 작품. 現 한국희곡작가협회 부 이사장)>로 거창 웅양중학교를 찾아간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 이다.
본 사업은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연극 <인간대포쇼>는 청소년들을 위협하는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폭력성의 구조에 대해 일깨우는 작품으로,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줄 것이다.
<인간대포쇼>는 지난 2016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금상, 연출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거창에서의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1시 40분에 웅양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