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면내 주민자치위원회 서예교실 수강생 6명이 제34회 대한민국서화예술대전에서 대거 입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서화작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 관광부, SBS 등이 후원하는 ‘제34회 대한민국서화예술대전’은 지난달 24일 부터 29일까지 공모 작품을 접수했고, 출품작품은 한문 등 8개 분야에서 총 1,000여 점이었다.
지난 22일 심사결과 면 주민자치위 서예교실에서는 서예부문에서 특선 2명(이종태, 최홍란), 입선 4명(이응필, 신용국, 박갑동, 배명석) 총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입상한 작품은 7월 27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8월 1일까지 전시된다.
서예 야간반 수강생들은 매주 화·목요일에 위천면 복지회관에서 ‘유암 신왕용’ 선생의 지도 아래 실력을 쌓고 있고, 각종 서예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국희 면장은 “위천면 서예교실이 매년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해 매우 자랑스럽다. 이는 서예교실뿐만 아니라 모든 면민들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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