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최근 아동들의 생활환경 변화와 소아 면역체계 약화로 인해 아토피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드림스타트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3회에 걸쳐 부모들의 인식개선과 아토피 예방과 관리방법 등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자연향 김재순 대표를 강사로 초빙, 아토피에 좋은 화학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천연 재료를 이용해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교육과 함께 병행해 진행됐다.
김재순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동들을 위해 천연제품을 후원해 주는 연계기관으로 정해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식습관으로부터 발병이 되는 질병으로, 부모들의 많은 지식과 인식전환이 필요해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드림스타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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