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 국회의원은 최근 가뭄에 고통받고 있는 거창군 위천면 무월마을을 찾아 용수공급대책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전국적으로 적은 강우로 인하여, 금년(1~6월)의 강우량은 187mm로 평년의 54%에 불과하다.

따라서 영농급수 등으로 저수지의 저수량이 감소되어 평균 저수율은 46%로 모내기까지는 차질이 없으나, 장기간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가뭄피해가 예상된다.
 

 최근 경남도청은 가뭄과 관련 국․도․시․군비 등을 투입하여 물 부족지역 해소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국민안전처는 특별교부금지원을 통해 가뭄해결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7월까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가뭄해소에는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강석진의원은 17일 거창군 위천면 무월마을을 방문하여 몇 달째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애타는 농심을 위로하고 가뭄 상황과 비상급수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항구적 가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종두 거창군의장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강의원은 “극심한 가뭄상황에서 중앙정부와 경남도, 지자체가 선제적 가뭄대응을 해주기를 촉구한다.”며, “피해 예방에 전력을 쏟아 달라”고 강조하고 농어촌공사에서 농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또한 “가뭄이 왔을 때 수동적으로 대처하기 보다는 국가적 차원의 물 관리 종합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국회 차원의 입법적 정책적 활동을 통해 물부족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