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생활개선회(회장 윤진미)는 28일 직접 만든 찹쌀떡 400여 개를 관내 홀몸노인 50여 명에게 전달,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농촌여성 역량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연계 진행됐다.
특히, 이날 만들어진 찹쌀떡 재료는 웅양면에서 재배된 무공해 농산물을 사용해 그 의미가 한층 더 깊었다.
김종율 웅양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웅양면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 3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