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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투고 기사입력 : 2017/08/24
(기고문) 원학골(마리,위천,북상) 관광자원 발전을 위한 제언
강범석 (수도사업소 관리담당)

수승대를 중심축으로 지역특화자원 거점화는 필요한가?

 

  저는 35년간 공직생활의 발자취를 회상해 보건대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는 보잘 것 없을 것 같지만 과거·현재를 근거로 그래도 우리지역 미래발전을 향한 나의 용기를 내어 본다.


좁게는 원학 골짜기는 제가 유년시절부터 태어나고 자라면서 성장한 지역이기도한 원학골(마리, 위천, 북상면) 지역발전을 위함이며, 좀 더 광의로 본다면 거창군정 발전을 위해 저의 식견을 토해내고자 한다.


우선, 거창지역은 삼국시대 신라 vs 백제가 서로 물고 물리는 전투지역으로써 거열산성 국가사적 지정업무를 담당하고서부터 거창군 12개 읍면 중에서도 마리, 위천, 북상 원학골 지역발전을 위해 평소 고민해왔던 내용 위주로 전개하고자 한다.


거창군은 특화자원중 입지계수가 1보다 큰 원재료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특구지정 검토시 유리한 강점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 원재료는 사과, 딸기, 오미자, 교육도시 기반 승수, 승강기 산업, 덕유산과 군내 생산되고 있는 약초, 자연에 분포한 산나물, 약나물, 창포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명승 수승대와 욤암정, 북상면의 사선대 등 산자수려한 자연자원과, 거열성과 삼국시대부터 지금까지 전수해오는 문화유산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특화 자원을 살려서 지역특구에 접목하지 못하는 부분이 정말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마리, 위천, 북상 3개 면을 원학골 또는 원학동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함양군으로부터 행정구역이 분리된 지 약 100여년 정도 되지만 원학골에 산재한 제반 역사성, 자연자원, 하절기 넘쳐나는 관광자원, 서덕들녁, 백일홍 가로수, 덕유산 자락에 자생하는 산나물, 등산 코스 개발과 머무르는 관광 체류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좀 더 구체적으로 나열하자면 우리 군에는 지역특구가 2개 있지만, 지정해 놓고 관련부서에서 열정이 보이지 않고, 성과가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몇 가지 제안을 해본다.


첫째, 기 지정된 사과․딸기산업구를「사과․딸기․오미자산업특 계획변경」이다.


가격이 오르면 수요는 줄고, 공급은 증가하고, 가격이 내리면 수요는 증가하고, 공급은 감소하는 것이 수요공급 법칙이지만 우리군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오미자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하여 재배를 줄이는 농가가 있는 현실은 안타까울 뿐이다.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 특구계획변경을 통해서 오미자, 사과, 딸기 막걸리도 생산하고, 청량음료 등도 개발해서 6차 산업화로 올인후 군민소득을 높이자는 게 특구지정의 목적이 아니던가.


특구 지정후, 사과딸기 지리적표시제를 득한 후 생산한 농민이 제값을 받자는 것이다.


지역특구 지정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4차선 도로에 지주이용 간판 2~3곳 설치와 군민이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특구의 우량 중간 나무를 심을 때라 본다.


둘째,「항노화 힐링특구 계획변경」이 그것이다.


그 요소로는 고제 빼제레포츠타운, 가조 항노화힐링랜드, 창포단지 내 군관리계획을 통한 지역지구제 및 군 실시계획으로 체험, 숙박, 힐링공간 확대, 하절기 수승대 확장계획 일환으로 관광휴양지구로 지정하고, 황산마을 내 정자풍류촌 조성, 척수 대에서 북상면까지 굴곡된 지방도로 선형개량, 은하리 마을은 황산들로 한옥 촌을 이전하고, 기존의 민박은 예산을 지원해서 황산마을을 전주와 같은 신도시 전통 한옥마을로 더 발전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은하리 마을은 문화재 현상변경구역 정비, 토지보상법에 근거한 환경개선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접목하여 지역지구제 지정 등 환지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 본다.


이러한 선행 행정절차 이행후, 후행으로 수승대에는 나무숲을 조성하고, 물 건너 과수원에는 관광객이 즐길 공간 마련이다.


그리고 하절기는 연극제만 할 것이라 아니라 산자수려한 관광자원을 즐기면서 물을 이용한 축제 속에 물총 쏘기 등 유년시절 재미난 놀 거리와 타지자체가 선점하기 전에 충남 보령 머드축제의 창조적 모방을 통한「붉은 향토 흙 머드 축제」, 장어, 회고기, 향토 물고기 잡는 놀이 게임에서 수확한 재료를 가지고 야외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고기 굽어 먹는 추억 쌓기, 전국에서 제일가는 품바 팀과 유명 엿가락 춤추는 엿장수 모셔오기, 각종 희귀한 묘기 집단 섭외 등으로 작은 복합농촌 소도시 농업·농촌지역에 전 국민을 총출동하게 하는 역발상을 가지고 이렇게 몇 년 만 잘 키우고 가꾸어 간다면 분명 거창군은 전국에서 이름난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이며 거창은 전국의 힐링 휴양객들로 미어터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런 생각을 해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며 설렘의 충동이 일어난다.


이렇게 가만히 않아 있는 게 속이 터져 나갈 것 같고, 몸부림이 쳐지는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


아직도 나에게 이런 열정이 남아 있구나 생각하면 정말 저 자신 필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새삼 느껴본다.


필자는 40~50대 마리조기축구 회원시절 젊은 후배, 친구, 선배들과 건강관리를 잘해온 결과로 평가되어지며 나에게도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게 정말 다행한 일이라 어찌 기쁘지 않으리오.


옛말에 구슬이 꿰어야 보배라듯이 우리 군에는 지역특화 요소가 많은데 잘 활용하지 않는 느낌이 드는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본다.


삼국시대 역사적 스토리의 과거 먼 옛날 이곳 거창 땅에 살아왔던 원주민의 기백과 함성이 메아리쳐 되돌아오는 느낌을 가질 때 살아 숨 쉬는 거열산성과 그 주변에 있는 30여개 있는 산성관리는 어떤가 묻고 싶다.


그리고 군민이 자기의 건강관리를 위해 조석으로 오르내리는 이곳의 거열성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후대에 전하는 것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650명 거창군 공무원은 분명히 똑바로 인지하여야 할 것이다.


또, 거열산성 국가사적 지정이 급선무라 본다.
사적이 지정되면 문화재 보호법에 의거 토지 수용도 가능하다.
국가 사적이 지정되면 그 당시 산지 소유자에게 구두로 확답도 받아 냈지만 지금은 미안한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잡목도 제거하고 군민들이 좀 더 편하고 자유롭게 오르내리며 거창군민의 자긍심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그리고 남덕유산 자락에는 군립 및 국립공원 지정구역을 변경·조정·해제를 통한 최소한의 개발과 자연환경 보전으로 전국 등산 마니아들의 유치 전략과 함께 약나물, 산나물 봄 축제 개발로 거창을 널리 알리고 발전하는 패러다임 실천이 중요하다고 본다.


셋째, 화강석산업특구 해제의 빈자리에는「거창 승강기․교육․문화산업특구」 신규 지정을 제안한다.


승강기와 관련한 산업유치로 인구증가는 당근이고, 그외 부수되는 플러스알파로 승강기대학교와 교육도시 거창을 부각할 수 있는 교육특화사업 재생, 문화재단을 활용한 군민 삶의 풍요를 담보할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한 신규특구를 지정하는 것이 그것이다.


100세를 살아가는 노년자와 거창군민을 위한 행복한 삶을 위해 문화예술 활동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본다.


신규 특구 단위사업에 군에서 추진 중인 구 위천중학교 자리에 예술 고등학교, 구 마리중학교 터에는 제일고등학교 유치, 기존 100억 원 장학금을 500억 원 증액 기금마련사업이 큰 고기에 비유할 수 있고,


작고 중간 고기들로는 위천면 구 보건진료소 자리에 유이태 선생 생가복원, 거창향교 활성화, 전통혼례 등은 모두가 후세대를 위한 교육사업의 유형으로 보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찾아보고 발굴해보면 휼륭한 단위사업이 있을 것이다.


특히, 초중등학교를 유치할 경우「지역특화발전특구법」을 활용하면 학교설립 문제는 의제처리 되기 때문에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왜라고 질문한다면 특구법 내 규제특례를 적용 활용 때문이다.


특별히, 제안하고 싶은 것은 기획감사실 기획담당에 시설직과 행정직 2명 정도배치후, 지역특구 총괄 관리를 위한 지정·변경·해제와 성과평가를 대비한 인력 충원을 통한 조직개편을 기대해 본다.


결론은 「거창 승강기․교육․문화산업특구」지정으로 기대효과는 삼국시대 신라백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내 고장을 현세대와 공감하는 풍류촌 조성, 연극, 명승과 함께하는 힐링 휴양도시, 문화·예술·교육 향유를 느껴보는 기반구축, 승강기산업단지에 기업유치로 인구가 증가한다면 전국 지자체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진입할 것은 자명한 일이 될 것으로 간주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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