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 (원장 이종천) 은 지난 9월 16일∼17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2017, 실버문화 페스티벌’ 행사인 「어른이 행복무대」공모사업에 “은빛문화 나들이 좋을시구” 프로그램이 선정돼 공연부분에 남도민요 판소리 ‘소리타래’팀과 전시체험부분에 수묵화동아리 ‘한터바림’과 ‘아림수묵화팀’이 동시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버예능인들의 문예 끼를 발산하는 한마당 큰 잔치가 됐다.
참여 대상은 지방 오디션 프로그램과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악, 전통춤, 밴드, 오케스트라, 연극 등 무대공연 48개팀,
수묵화 전시 및 그리기체험, 만화기법, 전통매듭, 전통놀이 만들기 등 전시체험, 어르신 대상의 맞춤형 문화,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실버광장 열린부스와 고수 어르신들의 경험과 비법을 전수하는 ‘뭐라도 예술학교’, 인생달인의 원데이 클래스, 추억의 놀이터 등 기획프로그램 전문부스, 시니어29초 영화공모작품, 청춘만개 시화공전 전시코너 등 어르신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의 총체적 종합 열린무대로써 공원을 찾는 가족단위 세대들의 관심 높은 행사가 됐다.
거창문화원은 모처럼 개최한 전국규모의 행사에 참여하여 판소리 단가와 진도아리랑 등 남도민요 열창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둥근채반 수묵화 그림액자 전시와 체험 행사에 많은 이들이 참여해 인기가 높았으며, 어르신세대들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견문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