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거창군지회(회장 이정식) 약손봉사단은 9월 21일 신원면 예동경로당에서 40여 명의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사지, 안마, 지압, 쑥뜸 등 약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정식 회장 등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약손봉사단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거창군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재활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한 마을 어르신은 “장애로 본인들의 몸도 불편한데 즐거운 마음과 정성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선행을 펼치는 봉사단들이 너무 훌륭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약손봉사단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함과 동시에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 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는 28일 신원면내 수옥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