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바른정당 경남도당위원장이 지난 19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던 저체온 수면치료를 마치고 일반병실로 옮긴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신 위원장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청담동 자신의 집 근처 공원에서 조깅을 하다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어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막힌 혈관을 뚫은 후 저체온 수면치료를 받아 건강이 많이 회복돼 일반병실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신 위원장이 입원후 급히 시술을 한 후 중환자실에서 저체온 수면치료를 받는 도중 면회가 금지되고 수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보니 일부 언론에서 의식불명이라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는데 저체온 치료기법 때문이었다며, 현재는 건강이 많이 회복돼 곧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바른정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신 위원장의 신변을 걱정하면서 쾌유를 빌어준 국민들에게 감사드리고, 특히 노심초사하며 회복을 기원한 바른정당 경남도당 당원들과 거창지역 주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더욱 활발한 정치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