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삶의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 쉼터실버대학 기타・우쿨렐레 동아리
‘실버 베짱이’팀은 지난 9월 20일~24일 까지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열린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에 참가해 '전국실버장기자랑 경연대회' 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장기를 경연하는 대회로서, 총 31팀의 참가자들 가운데 뛰어난 음악 실력으로 예선을 치른 후 당당히 본선에 진출해 1위의 영예와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실버 베짱이’ 동아리 이등자 어르신은, “생각하지 못했던 큰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쉼터 동아리 음악 활동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신 어르신들이 자랑스럽고 축하와 기쁨을 함께 나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동아리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쉼터실버대학 기타・우쿨렐레 동아리 ‘실버 베짱이’는 평소 지역사회 내에서 요양원 위문 공연, 지역행사 재능기부 등으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