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양동인 거창군수)이 2017 신나는 예술여행-대규모공연 순회사업의 일환으로 가족뮤지컬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를 11월 17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거창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이다.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거창문화재단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을 선물하기 위해 올해 초 사업에 선정됐다.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는 프랭크 바움의 소설을 1939년 빅터프레밍의 영화 ‘오즈의 마법사’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도로시와 친구들의 신비한 모험 이야기를 통해 꿈과 희망을 들려주고 사랑과 용기와 지혜라는 덕목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는 가족뮤지컬이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랜 세월 동안 오즈의 마법사가 사랑받는 이유는 누구나 꿈꿔왔던 세계를 표현하기 때문일 것이다”라며 “전문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로 만들어진 환타지 드라마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어린이 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 입장 공연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940-8493)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