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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기사입력 : 2013/06/05
(신중신 선생 칼럼) 世上 썩는 소리!

인시(寅時)쯤 되었나? 대숲에선 꾸룩꾸룩 산비들기 우는 소리, 풀숲에선 뻐꾸기며 멧새들의 웅창자화(雄唱雌和) 사랑노래가, 하늘가론 長壽不老 백로떼들의 날개짖 소리가, 산 넘어선 춘치자명(春雉自鳴)이라 산꿩이 절로절로 울고, 논바닥에선 청개구리 짝짓는 소리가 주명곡처럼 들린다.

 

순박한 농부들은 육신의 땀을 믿고선 새벽부터 쏘다니는지 개쫓는 소리도 나지만 허나 뱃살에 기름낀 한량들은 청송취죽(靑松翠竹) 고샅길을 소요하며 궁둥이를 찝는지 간드러지게 웃는 소리가 낙화암 절벽 三千궁녀들이 ‘백제’를 끌어안곤 자빠지는 亡國之音같다.

 

 

세상과 소통코져 TV를 켜니 세상썩는 소리만 좍좍 나는데 뭐시라? 미국서 여자 궁뒤를 툭툭치다 도망을 쳐 왔다고?

 

 

江南의 어린이집 유아들은 惡衣惡食을, 원장님은 好衣好食을 하며 7억을 빼먹었다고?

 

 

헷참, 개 기침하는데 밥사발을 드리대지. 이보다 더 껄끄러운 뉴스가 있다.

 

 

양잿물에 해삼을 부풀려 팔거나 부패한 쇠고기로 설렁탕을 끓여 팔더라 하고, 노인건강식품이 납과 중금속이 든 독약으로, 가짜 참기름에 가짜 양주를, 14세 중학생들이 담배불매를 告하는 74세 주인영감을 막 패자 “아이고 나 죽는다”며 나라 썩는 소리가 방방曲曲에 哭소리로 진동을 했단다.

 

 

또 클럽에서 만난 여대생을 성폭행을 한후 강물에 던졌다 하고, 사관여생도 역시 취중 성폭행을 했다 하며, 가출 여고생들을 데리곤 성매매 돈벌이를 했다하며, 英령 버진아일랜드엔 한국갑부들이 페이퍼 Company를 개설하곤 11조5천억 달러나 숨겨두다 적발이 되었다니 엣,꼬시고 말뜩다.

 

 

Company란 같이(com) 빵(pan-y)을 나누어먹고 살자는 뜻인데 혼자 독식, 독존, 독불장군은 독살을 당한다고요.

 

문제는 肉식자들, 갑부들, 우치자들이 肉병풍 세워두곤 肉대반 않혀놓곤 성접대 받아가며 나라를 좀먹지 콩잎이나 무쳐먹는 곽(藿)식자들 서민들이 세상을 망치나?

 

 

병든 세상 제세안민(濟世安民) 한답시고 예수 석가가 탄강했다지만 이들 의향은 빗나갔고, 10억 중국을 이끈 모택동은 “평화는 총구로 부터 나온다”는 명언이 성경에도 없는 ‘Apocrypha’다.

 

 

보라! 지금 미국과 중국이 세계 경제권을 쥐고 있질 않나요? 총이 허용된 미국은 오수부동(五獸不動)이라 감히 서로간 악행을 저질수가 없고, 중국은 부정부패자는 사정없이 총살을 시키니 세계 제일 강국이 된 것이다.

 

 

한국이 OECD 34개국 중 27위 꼴지를 벗어나는 길은 反美친북자들, 부정부패자들을 中國식으로 처치한다면 韓國도 일류국가가 될 수있다.

 

 

世短意多라 인생은 짧고 걱정은 한량없어 愼첨지도 70년희수(稀壽)까지 독목교(獨木橋)를 잘 건너 왔지만 이젠 희수(喜壽)라는 일흔일곱개 징검다리를 건너려면 하늘의 運氣, 땅의 精氣를 받아야지,

 

 

방문을 열고 나서니 雲鶴一聲이라! 학은 구름속을 꽥꽥 울며 날고 등나무선 등꽃향기가 비오듯 쏟아진다.

 

 

옆집 아림사선 새벽스님의 독경소리, 雲판치는 음향이 구름(雲)에 실려 고뇌에 빠진 중생들 폐부까지 스미리라. 문종성(聞鐘聲)단번뇌(斷煩惱)라 종소리 들으면 번뇌 끊어진다지?

 

 

감나무서 까치가 깍깍운다. 작보회(鵲報喜)라! 오늘 반가운 친구라도 만나련가? 大隱市中이라! 大은자는 市장바닥을 헤매다 益三友라도 만나 청성탁현(淸聖濁賢)이라 聖人은 청주를, 賢者는 탁주를 즐긴다니 舊友만나 막걸리 한사발 맞들곤 권주가 부르며 청담에 세상썩는 소리나 잊어볼까?

 

*肉병풍=여자들을 나체로 세워두고, 肉대반=여자들을 나체로 앉혀두고 잔치를 쳤다는 당나라 권세가 양국충의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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