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4-H 연합회 표종문(30) 사무국장과 거창군 4-H본부 손재호(60) 사무국장,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담당 정지윤 주무관은 11월 21일 경남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리는 제37회 경남4-H대상 시상식에서 영농4-H부분 본상과 경상남도 4-H회 유공 도지사표창을 받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거창군 조재수 4-H연합회 회장의 경남4-H대상 대상에 이어 2년째 수상하는 영예다.

 

표종문 사무국장은 거창전문대학을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최고 농업경영자과정(한우)과 축협한우대학을 수료했다.

거창녹색농업대학(사과)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한우와 과수 품목에 적용해 고품질의 사과 생산과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축산을 하며 나오는 부산물을 다시 사과재배에 이용해 경영비를 줄이고 소득을 높이는 경축순환농업으로 주위 축산 농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표 국장은 2011년 4-H활동을 시작해 2016년부터 거창군연합회 사무국장직을 맡고 있다.

2012년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거창미래농업 50년을 위한 거창 영농203050프로젝트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년농업인이다.

또, 손재호 사무국장과 정지연 주무관은 거창군 4-H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준 공로로 표장을 받는다.

 

한편, 거창군은 거창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키 위해 203050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정예 영농4-H회원을 52명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