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유재철, 신귀자)는 11월 22일 오가마을회관에서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가득 행복듬뿍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40여 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신귀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배추절임부터 배추 속 넣기까지 힘든 점도 있지만, 맛있게 드실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솔선수범해 줘서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곽승욱 면장은 아주 특별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 현장을 방문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남하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