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회장 강한희)는 11월 28일 거창군 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 회의실에서 12개 읍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담당공무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거창군협의회에서는 과수원 등에서 사용 후 방치돼 환경 오염은 물론이고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는 반사필름을 수거하기 위해 매년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2개 읍면 자연보호협의회가 참여해 총 12톤의 반사필름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집 실적이 많은 웅양면과 가조면에 대해 시상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청정 거창의 자랑이자 소중한 자원인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일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며, 2018년에도 환경보전활동 추진에 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