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이재송)은 11월 30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쌀 12포(240kg)가 면사무소로 배달돼 연말연시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익명의 독지가는 매년 연말에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2포씩을 보내오고 있다. 북
북상면은 기증 받은 사랑의 쌀을 관내 12개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송 면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요즘 사회에 이렇게 매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선행을 베푸는 따뜻한 마음의 얼굴 없는 천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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