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명조)는 12월 5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창군수를 비롯한 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면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정명조 회장은 “한 해의 마지막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싶어 회원들과 화합하여 마련한 기금이다.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기부금은 거창한마당대축제 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차 판매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