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빛나는 상상을 무대 위에 수놓은 제25회 거창겨울연극제가 막을 내렸다.

거창겨울연극제는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끼가 바탕이 되어 자신의 미래진로를 개척하고 연극 활동을 통한 감성을 신장시키고 공동체의 밀접한 인간관계성을 배양하는 예술교육현장의 어린이 청소년 연극축제이다.

또한 거창겨울연극제는 겨울에 개최되는 전국 유일의 경연형식의 학생연극제로 이 연극제를 거쳐 간 청소년들이 전문연극인으로 많이 양성되고 있으며, 연극제로 맺어진 학생들의 우정이 전국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한편, 참가학교의 작품들은 일심동체가 된 교사와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까지 스탭으로 참가해 협동예술로서 그 진면목을 다하여 바람직한 인성교육에 고도의 체험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조주현 거창지부장은 “먼저 예술 강사들이 학생들이 소화할 수 있는 적합한 작품선정이 관건”이라며 “학생들의 감성교육을 위해서 학교 당국의 관심과 지차체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창의 사계절 연극축제 중 겨울시즌에 개최되는 제25회 거창겨울연극제의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단체상 ▲초등부 △대상=웅양초등학교(내말이 맞아) △금상=가북초등학교(넘어진 교실) △은상=아림초등학교(어쩌다, 동화속세상), 위천초등학교(한여름바의 꿈) △동상=극단 푸른꿈(김밥), 거창초등학교(넘어진 교실)

 

 

▲중고등부 △대상=샛별중학교(뮤지컬 페임) △금상=거창고등학교(사람향기) △은상=대일일고등학교(거북이, 혹은...)

◆개인상 ▲초등부 △최우수연기상= 웅양초등학교(신혜빈), 극단푸른꿈(김나현) △연기상=가북초등학교(김초희), 거창초등학교(변서영), 위천초등학교(서기홍), 아림초등학교(김서현), 웅양초등학교(김태빈), 극단푸른꿈(전서운),  △지도자상=지도교사 가북초등학교(조성환), 지도강사 웅양초등학교(이상아)△특별부문상=아림초등학교(김민근), 

 

▲중고등부 △최우수연기상=거창고등학교(조예서), 샛별중학교(김혜원) △연기상=거창고등학교(전해원), 샛별중학교(이원진), 대성일고등학교(최민영), △지도자상=지도교사 거창고등학교(진혜남), 지도강사 대성일고등학교(박화진) △특별부문상=샛별중학교(강연진)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