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최종설) 노인회장 정연권 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0kg을 남상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정연권 노인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참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탁하게 됐다.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는 나눔문화가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최종설 면장은 “매년 자비를 들여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주민에 대한 사랑의 실천으로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 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5명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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