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 금고 현 감사인 신경조(67) 후보 단독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거창새마을금고는 오는 2월 3일 정기총회를 개최, 이사장을 선출키 위해 1월 22일~24일 까지 후보등록을 한 결과 신경조 후보 단독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 당선자는 신원면 출신으로, 율원초교, 대성중, 대성고, 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 졸업,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및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거창군청 공무원으로 35년간 재직하는 동안 신원면장, 주민생활지원과장, 마리면장을 역임 후 퇴임했다.
일반 경력으로 거창새마을금고 감사 7년, 거창군 민.관 협의체 상임대표 역임, 율원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역임, 재거신원향우회 회장 역임, 현재 거창신씨 거창화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공직생활 중 공로로 녹조근정 훈장, 국무총리 표창, 장관표창 3회, 지사표창 5회 등을 받았다.
신 당선자는 "35년간의 행정경험과 7년간의 거창새마을금고 감사를 역임하면서 익힌 경영능력을 발휘해 서부 경남에서 으뜸가는 새마을금고로 발전시키겠다"며, 경영목표로 "재임 중 자산 500억원 공제를 1,000억원으로 달성, 회원 출자배당금 증액, 지역 공헌사업을 통해 군민과 함께 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시키고, 경영수익 다변화틀 통해 내실을 기하고 신뢰받는 금고를 만들어 가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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