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진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진태, 임종권)는 2월 13일 설을 앞두고 위원 20명이 참여해 관내 홀몸어르신과 홀몸 노인 24가구에 사랑의 떡국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차 회의에서 위원들이 안건을 내 시행하게 된 사업으로, 2년 동안 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떡국을 마련했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임종권 위원장은 “우리가 조금씩 모은 기금으로 명절에 찾아오는 사람 없이 외로이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 앞으로 내 마을, 우리 이웃을 위해 더욱 앞장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북상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