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청년회(회장 노영호)는 2월 21일 가조노인회관에서 어르신과 기관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떡국나눔행사를 가졌다.
가조면 청년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여가를 보내고 계시는 노인 회관을 찾아 준비한 식재료들로 떡국 등 맛난 음식들을 정성껏 준비해 제공했다.
노영호 회장은 “지금까지 가조면이 잘 살 수 있도록 버팀목이 돼주신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행사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청년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해용 면장은 “160여 명의 회원으로 조직된 가조면 청년회는 지역 내 가장 젊고 역동적인 단체로 풀베기 사업, 고추장 양념불고기 행사,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모범단체로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 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청년회가 주축이 돼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가조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