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신우회(회장 이재목)’가 2월 25일 15톤 분량의 땔감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신우회는 정월대보름마다 하는 민속행사인 달집태우기를 AI 확산 방지와 봄철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행사를 위해 준비한 땔감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재목 회장은 “달집태우기를 못 하지만 대신 추운겨울을 보내는 이웃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해용 면장은 “신우회의 결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불편을 없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