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농업회의소는 오는 27일 농업인회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는다. 초대 김제열 회장에 이어 2대 회장은 거창군농업회의소 부회장을 맡아온 추연백 씨가 맡아 3년간 이끌게 된다. 또, 부회장으로는 이성호 북상면 지역 이사, 감사는 이채호 마리면 지역 이사를 선출하고 임명할 계획이다.
농업회의소는 이날 이・취임식을 거쳐 각 읍면지역 이사와 대의원, 9개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 대비한 농업정책 발굴과 후보자 토론회 등을 기획할 방침이다.
농업회의소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의제를 발굴해 토론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한 후계농업인력 확충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농업회의소는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2017년도를 마무리하고 2018년도 계획을 확정하는 3기 1차 대의원총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추연백 신임회장은 거창낙우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낙농육우협회 이사, 수정란학회 이사로 활동중이며, 거창군농업회의소 부회장을 맡아 거창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해 오다 2대 회장을 맡게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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