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3월 29일 군수실에서 윤헌효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이 (재)거창군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윤 회장은 남하면 양항리 출신으로 홈데코레이션 회사인 아티콜로와 화학소재 기업 ㈜한양하이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서예가와 서양화가로 작품 활동을 하며 여러 미술대전에 수상한 예술인이다.
윤 회장은 아림1004기금, 거창문화재단 연극제 기부금 등 수차례 거창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거창군 장학회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두 번째로, 고향의 후학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윤헌효 회장은 “거창군 향우 50만을 대표하는 무거운 소임을 맡아 고향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거창 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동인 군수는 “기업운영과 향우회장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거창군 장학회까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향우들의 시선이 거창으로 향할 때 고향은 더욱 힘을 내게 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