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4월 17일 거창사과 11톤을 베트남으로 수출, 베트남 수출 13번째를 기록했다.

 

이같은 거창원협의 거창사과 베트남 수출은 균일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의 결과로, 사과재배농가들에게 큰 활력이 되고 있다.

 이날 선적식에는 거창사과원예농협 신인재 상임이사와 농협거창군지부 최병철 지부장이 참석해 연이은 수출선적을 축하하며, 수출성장에 이바지하는 유통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지난해 사과 품목만 75톤의 수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300톤의 거창사과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과뿐 아니라 거창딸기의 수출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수현 조합장은 “장기적인 내수시장 침체에 국내 과일 가격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와중에, 해외시장 개척으로 인한 꾸준한 수출성장은 거창군내 사과재비농가들의 소득보장 및 시장가격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