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기사
검색
2024-5-20(월) 전체기사  | 사회 | 정치·의회 | 경제 | 교육 | 문화예술 | 레저스포츠 | 자치행정 | 건강·생활 | 사람들 | 동영상·포토뉴스 | 칼럼 | 투고 |
로그인
로그인  |  회원가입
발행인 인사말
뉴스 카테고리
인물·동정
알림방
광고
고시·공고
쉼터
타로카드
띠별운세
오늘의일진
꿈해몽
무료운세
생활 검색
거창날씨
네이버지도검색
신주소검색
사이트 링크
거창군청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청
거창세무서
거창우체국
후원하기
농협
3511322668903
거창인터넷뉴스원


여러분의 후원이
거창인터넷뉴스원
에 큰 힘이 됩니다.
    
뉴스 > 인물·동정 기사입력 : 2018/04/23
거창 무형문화재 전수관장 박종섭 교수, 국립국악원 감사패 받아

 

거창 무형문화재 전수관장 박종섭 교수가 4월 18일 국립국악연구원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 교수는 70년대~90년대 까지 사비를 들여 경남·북, 전남·북, 경기도 등의 민속·민요·전설·민담이 담긴 녹음테이프 1,650여개를 국립국악원에 무상 기증한 바 있다.


박 교수는 계명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 중이던 1973년부터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하여 거창의 각 마을을 방문해 구비문학(민속·민요·전설·민담 등)의 자료를 조사했다.


대학졸업 후, 거창고등학교·중앙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토·일요일은 물론 방학 때가 되면 녹음기와 카메라를 들고 오토바이를 타고 거창·함양·산청뿐만 아니라 전라도 남원·구례·무주 그리고 경북 달성·선산, 경남 거제, 경기도 과천 등을 순회하면서 구비 문학자료를 조사한 녹음테이프가 2,500여개가 되었으나 이중 녹음의 질이 떨어져 폐기한 것이 1,000여개가 되는데 본인이 소유할 경우 계속 자료가 폐기될 것을 우려하여 국립국악원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박 교수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거창군은 거창삼베일소리, 거창일소리, 거창디딜방아액막이소리의 자료를 보존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소리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영광을 거창군이 안게 됐다.


박 교수가 조사해 현재 보존한 자료 중에는 벼타작소리가 있는데  이 소리는 거창군민이 유일하게 보존하고 있는 희귀한 자료로서 민요학계에서는 국보급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박종섭교수는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서 “‘한국의 소리’가 방송과 언론에 의해서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며, “마치 판소리·경기민요가 전체 한국의 소리로 활용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국악원의 역할이 미약했다. 지금이라도 국악원이 공영방송과 언론에 우리의 소리 즉, 토속민요가 진정한 한국의 소리, 백성의 소리였음을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후원계좌 : 농협 3511322668903 거창인터넷뉴스원
 

(명칭)인터넷신문/(등록번호)경남 아00210/(등록연월일)2013. 1. 17/
(제호)거창인터넷뉴스원 / (발행.편집인)우영흠/(전화)055-945-5110/
(발행소)경남 거창군 거창읍 상동1길 45 상가1층 / (발행연월일)2013. 1. 24
(청소년보호책임자) 우영흠/E-mail : gcinews1@hanmail.net
copyright ⓒ 2013 거창인터넷뉴스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