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4월 27일~30일 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군부 종합 우승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거창군은 체육 강군이라는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군수를 정점으로 임원․선수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집중훈련 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을 했다.
우승 5종목(테니스․농구․탁구․사격․보디빌딩), 준우승 6종목(정구․배구․레슬링․역도․배드민턴․볼링), 3위 4종목(축구․야구․씨름․유도) 등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군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농구는 12연속 우승을 달성해 군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 4월 30일 군청 로터리에서 개최된 선수단 귀향 환영식에서 군수, 군의회의장,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회 임원 및 군민 등 15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10년만의 종합 우승을 자축했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 귀향 환영식에서 “2008년 제47회 경남도민체전 이후로 10년 만에 우승이라는 승전소식을 가져온 거창군 임원․선수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거창군이 종합 우승의 위업을 달성해 체육강군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