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나건설(대표 박창흠)은 6월 29일 집 앞 진입로의 경사도가 심하고 장애와 질병 등 거동불편으로 가족과 활동보조인의 도움 없이는 집 안팎 출입이 힘든 남상면 소재의 중증장애인 주택을 방문해 23m 상당의 보행손잡이를 무료로 설치했다.
대상자 이 모 씨는 중증장애로 근로능력이 없는 43세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국가 지원과 연로한 부모의 보살핌에 의존해 생활하는 가구로 낙상에 위험과 이동의 불편함이 있는 집 앞 경사로를 계속해서 사용하다 중증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하는 활동보조인이 남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해 현장 확인 후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신속한 지원이 이뤄졌다.
가나건설 측은 “맞춤형복지팀장을 통해 중증장애인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사전방문 해 경사도가 심해 불편한 진입로와 낙상사고 발생 위험성을 확인하고 이동에 불편이 없이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3m 상당의 보행손잡이를 설치해 주었다”고 했
다.
박창흠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가까이에 있음을 알았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을 찾아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