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는 7월 21일 발생한 거창풍력발전단지 ESS(에너지저장)시설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 등을 보고받고 업체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ESS(에너지저장)시설이란,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로 리튬전지를 이용해 발전소에서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전력 부족 시 한전으로 송전해주는 에너지 저장장치다.
이번 화재로 배터리 ESS저장시설과 내부에 있던 리튬배터리 등이 타 30억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ESS(에너지저장)시설은 손해보험에 가입이 돼 있어 향후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식 등 화재 원인 조사결과에 따라 보상처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해당 발전소의 화재에도 불구하고, 전력생산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