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구인모)은 한동안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 2018년 7월 21일을 기준하여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43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2018년 7월 15일~21일 까지 전체 온열질환자의 약 절반인 556명이 발생하였고,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중 7명이 같은 기간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온열질환의 종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의 질환이 있으며 고열, 어지러움, 의식저하, 극심한 피로, 근육경련 등 증상을 보이며 상황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면 위험시간대(12시~17시) 야외 활동과 작업을 자제 하여 줄 것을 강조하며 물 자주 마시기, 항상 시원하게 하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