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체육회가 주관한 제73회 군민체육대회가 9월 7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많은 내빈과 읍․면별 선수와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민의 건강한 체력증진과 화합도모를 목적으로 한 이번 제73회 군민체육대회는  읍부 6개 팀, 면부 11개 팀으로 이뤄 10개 종목(육상, 5km달리기, 축구, 배구, 씨름, 족구, 게이트볼, 바둑, 윷놀이, 단체줄넘기)으로 진행됐다.
 

특히, 면부 축구결승전에서는 남상면이 마리면을 상대로 승부차기로 극적으로 이기는 등 뜨거운 열기가 계속됐다.

폐회식에서는 대회기 강하 및 시상식이 치러져 선수 간 축하와 격려를 주고 받는 등 우의를 다졌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