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9월 17일 거창사과원예농협 공판장에서 과수와 채소 경매로 북적대고 있다. 

 올해는 냉해피해와 기록적인 폭염으로 피해를 받아 특과 생산량이 줄어, 농민들과 중도매상인의 고충이 큰 상황이다.

 이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거창원협 공판장에서는 추석 명절맞이로 상인들과 농민들이 분주하게 움직여 발 디딜틈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거창원협 윤수현 조합장은 “우리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공판장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중도매인들과 상인들이 거창에서 생산되는 과수들을 많이 홍보하고 판매하여 소비 촉진에 힘써달라.”고 했다.

 한편, 거창원협 공판장은 23일 일요일까지 경매를 하며, 채소는 오전 6시 30분 부터, 과수는 8시 30분 부터 경매시장을 운영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