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새마을지도자 거창읍협의회(회장 박종한)는 9월 16일 오전 거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해 이발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종한 거창읍협의회장과 광역 새마을지도자 강태무(건영이발관 운영), 동산마을 새마을지도자 신동은 씨는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매월 1회, 3시간씩 거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키로 했다.
이날 이발봉사를 받은 한 노인은 "이발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늘 걱정이었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이발 봉사를 나와 머리를 말끔하게 깎아줘서 걱정이 싹 사라졌다. 자주 방문해주었으면 좋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새마을지도자 거창읍협의회는 이발봉사 외에도 매주 화요일 밤, 학교 밀집구역 방범 순찰과 매주 월, 수, 금요일 등교시간 교통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