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 돼지양념불고기 축제'가 10월 13일~14일 양일간 가조면 커뮤니티센터 잔디광장에서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거창군은 그동안 가조돼지양념불고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효수)에서 주관해 온 이 축제를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특산물 홍보를 위해 육성해야 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으로 올해부터는 추진위원회 주관 거창군·가조면 주최 행사로 격상해 축제를 개최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날 축제에서 “가조면은 향후 거창의 힐링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할 충분한 가치가 있고, 천연자연과 먹거리 등이 무한정으로 잠재돼 있는 지역으로, 가조가 거창의 으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수 추진위원장은 “가조돼지양념불고기의 특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준 거창군과 이번 축제의 성공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가조돼지양념불고기가 거창의 유명 먹거리로 육성시켜 거창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효자 음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다양한 돼지양념불고기를 선보였으며, 부대행사로 돼지양념불고기 무료시식, 돼지양념불고기, 해물파전, 어묵, 홍합탕 등을 판매하는 음식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됐다.

 

 

특히, 이날 KNN 쇼 유랑극단 녹화방송이 이곳에서 진행돼 흥겨운 노래잔치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가을축제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