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다도(茶道)를 전수하는 소향다례원(원장 서주희. 위 사진 우측)의 문하생인 거창의 이주희(거창읍 상림리)씨가 전국 규모의 다향경연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해 거창韓거창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였다.
(사)한국차문화연합회 주최,대한민국 다향축전위원회 주관,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 후원으로 지난 10월 27일 마산 만날공원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 다향(茶香)경연대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다인들과 전통다례 향연을 겨룬 결과 거창의 이주희씨가‘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씨는 “전통다도는 막연히 접하기 어려울 것이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소향선생님의 권유로 다도에 입문, 자상한 가르침 덕에 큰 영광을 안게되어 기쁘고, 생활 속 다도를 즐기면서 더욱 증진해 정성스럽게 차를 우리고, 마시고, 대접하는 예의범절을 익혀 덕을 쌓는 마음공부인 다도보급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