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은 지난 10월 29일 거창사과 베트남 ‘직수출’ 선적식을 북부농협에서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신화범 북부농협장 및 최병철 농협거창군지부장, 이응록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사과 베트남 직수출 선적식을 갖고, 사과 4톤을 베트남 하노이로 보냈다.

이번 거창사과 베트남 직수출은 장기적인 사과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현지 업체와 11월에 베트남 대형마트에서 ‘거창韓사과’ 판매촉진행사도 열 예정이다.

신화범 조합장은 “올해 여러 가지로 좋지 않은 기상여건에서도 우수한 사과를 생산해 이번 베트남 직수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경기침체와 사과 소비량 감소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 수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거창 북부농협은 이번 베트남 직수출에 이어 필리핀에도 거창사과를 직수출 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