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11월 16일~18일 까지 3일간 일산KINTEX에서 열린 “대한민국 과실 대전”에 참여해 전시·품평회 등을 통한 국산과실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자의 지속적인 구매로 국산 과일 소비문화 정착과 대외신뢰도 제고와 해외시장 수출촉진을 도모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이곳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품질좋은 거창사과를 전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으며, 엄선된 거창사과 시식행사를 통해 당도 높은 거창사과의 맛을 알리는 한편,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등 국내외 다각적으로 거창사과를 홍보했다.

이날 이개호 농림식품부장관과 강석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거창,함양,산청,합천), 김기주농식품부원예경영과장이 행사장을 방문,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는 윤수현 조합장과 (사)경남사과발전협의회 류상용 회장, 서북부경남거점APC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거창사과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우수성을 알려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우리 땅에서 재배된 맛좋은 우리 과일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입농산물의 소비증가로 국산농산물이 소외되는 소비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매년 홍보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국산농산물의 소비증가와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실대전행사의 사과품평회에 거창군 고제면의 오서윤 농가가 우수상을 입상하는 등 3일간의 홍보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돼 거창사과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