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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기사입력 : 2018/11/23
(발행인 편지) 얼빠진 공무원의 언론명예 훼손

최근 거창군에서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특정 정당, 거창군의회 의원 및 일부언론의 유포내용 사실 아니다! “란 제목으로 여러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냈다.


이 보도자료는 여러 신문에 그대로 실렸다.


군은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의 갈등과 관련하여 특정 정당 의원 및 일부언론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함으로써 거창군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혼란을 가중하는 등 일련의 사태에 심히 유감을 표명하며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기범 더불어민주당 거창군 지역위원회 위원장의 기자회견문 오류 내용에 대한 정정’, “김태경 거창군 의회 의원의 ‘5분자유발언’ 및 ‘범대위 궐기대회 연설’ 내용 중 일방적 의견 유포에 대한 오류 정정, ‘군민갈등 해소를 위한 ‘공론화’ 등장 후 일부언론 오보 정정‘ 등 3가지에 대해 군의 입장을 밝혔다.


이 내용 중 본인이 기사화 한 거창인터넷뉴스원에 대한 내용이 군의 얼빠진 공무원으로 인해 명예훼손 당해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군은 본지의 기사내용 중 ‘11월 8일 청와대 행정관의 거창군 방문 이후 “거창인터넷뉴스원”의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 오락가락 변조타운 되나’의 제하로 보도된 내용을 보면, ‘법무부의 입장이 변해 법조타운 조성사업을 재검토하라는 공문을 시달했다’ 또는 ‘국회 법사위 소위원회에서 법조타운 조성사업은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하라는 부대의견을 달아 사업을 변경할 수 있게 했다’는 등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확인도 없이 기사화하였는데, 사실 거창군은 법무부로부터 재검토 공문을 시달 받은 사실도 없고, 국회 법사위 소위원회는 예산안에 부대의견을 수반할 수 있는 위원회가 아닐 뿐 아니라 이는 오는 11월 30일 기획재정부 예산결산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될 예정인 사안인 점 등 전혀 사실과 무관한 내용이 보도된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군은 보도자료 말미에 “언론사는 ‘정론직필’로 군민들에게 사실관계를 올바르게 보도해야 함에도 사실과 다르게 보도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보도이며, 언론인의 자질이 의심스럽고, 이에 상응하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함이 마땅하다.”고 했다.


나름대로 믿을만한 취재원을 만나 정확하게 취재하고, 취재내용대로 기사를 썼는데 얼빠진 공무원으로 부터 ‘오보’에다 ‘언론인의 자질’까지 거론됐으며, ‘이에 상응하는 응분의 책임까지 져라'고 한다.’


그런데, 이 오보는 바로 군의 책임있는 공무원이 제공한 그대로였다.


그리고, 본지 기사에는 군이 지적한 내용이 당시 곧바로 수정돼 뒤늦게 보도자료에서 문제삼은 내용이 오래전에 없어졌다는 점이다.


청와대 행정관이 거창법조타운 문제로 거창을 방문하던 날 거창군은  비상상태였다.


당시 본 발행인은 군수와 담당과장이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는 취재원과 만나 이 사건을 취재했다.


이 자리에서 취재원은 군이 보도자료에서 지적한 본 기사의 내용대로 군 관계자로 부터 들었다고 했고, 11월 8일 밤 첫 기사는 그대로 기사화 했다.


당시는 상황이 급박해 군 관계자들도 정보가 정확치 못했다.


거창법조타운 예산과 관련, 국회법사위 소위원회에서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하라는 부대의견을 달아 통과시켰다는 '사실과 다른 내용'도 군으로 부터 나왔다.


이 내용은 본인과 취재원의 통화기록으로 증명할 수 있다.


11월 9일 오전 군 관계자는 일부 기사 내용이 잘못됐다며 기사 내용을 수정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그래서 정확한 보도를 위해 기사를 곧바로 수정했고, 수정사실도 바로 알려줬다.


그런데 이 얼빠진 공무원은 수정된 본지의 기사를 11월 22일 까지 모르고 있었으며, 11월 8일 보도된 첫 기사를 출력해 뒀다 현재의 본지 기사내용과는 전혀 다른 내용을 담아  ‘오보’, ‘언론인의 자질‘, ’응분의 책임‘을 거론하고 있다.


얼이 빠진 것이라고 밖에 볼수 없다.

이런 공무원이 거창군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법조타운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맹장(猛將)밑에 약졸(弱卒)없다'는데 약졸(弱卒)이 군수를 졸장(拙將)으로 만드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거창지역 일부 언론도 얼이 빠졌다.


같은 언론인의 일이라면 군의 보도자료가 맞는지 확인하는 최소한의 과정은 거쳐야 하는데도 'ctrl-c→ctrl-v'로 오보에 동조하며 칼춤을 추고 있다.


언론사회에서 통하는 소위 ‘기자가 기자 잡아 먹는다’는 말이 돼새겨 진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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