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월 3일~4일 까지 이틀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사랑봉사회(회장 신길순)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재가복지대상자 240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김장을 할 수 없는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김장을 직접 담가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사랑 봉사회는 지난 1996년 복지관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결성한 단체로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밑반찬 조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사랑 봉사회 신길순 회장은 “회원들이 김장을 준비하는 이틀 동안 고생이 많았는데,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한편, 이날 김장김치는 노인복지통합지원센터, 거창돌봄지원센터, 개인봉사자들이 배달봉사자로 참여해 240세대의 가정에 전달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