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12월 24일 거창군청을 방문, 구인모 군수에게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건설공제조합은 2017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적으로 확대키 위해 전국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관련 실적 등이 우수한 사회복지협의회를 대상으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 지난해 1차 지원 대상으로 전북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를 선정했고, 올해는 2차 지원 대상으로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를 선정했다.
이 기부금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 난방유,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하며, 전달 시 건설공제조합 직원들이 함께 12개 읍면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가져 줘 감사드린다. 건설공제조합의 나눔 실천이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거창군 관내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 “동절기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헌활동에 많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