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양우)는 12월 21일 웅양면 관내 전 경로당 33곳에 400kg의 떡국 떡을 전달했다.
이번 떡국 떡 나눔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이웃돕기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농한기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따뜻한 떡국을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회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 이번 떡국 떡 쌀은 지역에서 벼농사를 짓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기관단체 등 15곳에서 기부를 받은 것으로, 관내 소외 계층과 불우이웃돕기에 주민자치위원들은 물론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이웃사랑의 귀감을 보였다.
이양우 위원장은 “작지만 정성이 가득한 떡국을 나눠드시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이덕기 면장은 “추운 날씨에 이렇게 훈훈하고 뿌듯한 일을 해주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문화, 복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