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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예술 기사입력 : 2018/12/26
제26회 거창겨울연극제 성료

초등부 대상 ' 거창 웅양초', 중등부 대상 '밀양 영화고', 초,중,고 통합 대상 '거창고등학교' 선정   

 

     전체 대상 :  거창고교의 '무지개는 존재할까' 공연 장면

 

12월 11일~22일 까지 열린 제26회 거창겨울연극제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성료됐다.


초·중·고 11개의 학교극단과 동아리극단이 열렬하게 경연을 벌인 겨울연극제는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하고 청소년들의 재능을 폭발적으로 표현하는 명실공히 청소년이 주인 되는 연극제였다.
 

 

박원묵 심사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출품된 작품의 내용이  고전극, 번역극 등 다양하고 질적으로도 향상을 보인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고, 학교당국의 지원, 지도교사와 지도강사의 지도력이 향상돼 작품의 수준이 크게 발전했다고 총평했다.

 

     중등부 대상 : 밀양영화고등학교 '머리깎고 절이나 갈까?' 공연 장면


거창겨울연극제에 참가한 학교단체들의 연극 활동은 경남예술교육경영센터의 바우처사업과 경상남도 교육청의 예술동아리창작 사업, 지자체의 동아리 활성화사업 등에서 연극 활동을 한 작품들을 총체적으로 합쳐 결실을 맺는 의미있는 감성교육의 현장이었다.


주최단체인 한국연극협회 조주현 지부장은 “연극교육에 대한 학교의 열성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뜨거운 의욕이 융합돼 시너지효과를 낸 겨울연극제”라고 평하면서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희망의 청소년을 위해서 교육기관 및 지자체와 사회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후원해야 할 겨울연극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등부 대상 : 웅양초등학교 '피자선거' 공연 장면

 

이번 거창겨울연극제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단체상
▲(초등부)▷대상=웅양초등학교(피자선거),금상=극단푸른꿈(빨간머리앤),주상초등학교(흥부와놀부), 은상=북상초등학교(콩쥐팥쥐), 디딤돌지역아동센터(콩쥐팥쥐),

 

◆개인상
▲(초등부) ▷지도강사상=북상초등학교(전오미), 지도교사상=북상초등학교(서재범),
특별부문연출상=극단푸른꿈(강수진), 여자최우수연기상=극단푸른꿈(문은채), 남자최우수연기상=웅양초등학교(하상수), 연기상=북상초등학교(주정현), 주상초등학교(백동해), 웅양초등학교(문경민), 극단푸른꿈(김소은), 디딤돌지역아동센터(김예경)


◆단체상
▲(중등부)▷천체대상=거창고등학교(무지개는 존재할까), 대상=밀양영화고등학교(머리갂고 절이나 갈까?, 금상=샛별중학교(안네의 일기), 극단푸른꿈(중등부)=진짜 백설공주는 누구인가, 은상=대성중학교=동백꽃, 대성일고등학교=세례명 클라미디아, 지도강사상=샛별중학교(안수정), 지도교사상=대성일고등학교(박낙서), 최우수남자연기상=밀양영화고등학교(성우진), 최우수여자연기상=극단푸른꿈(중등부)장채원, 특별부문극본상=거창고등학교(이혜원), 연기상=대성중학교(김우성), 샛별중학교(이원진), 거창고등학교(전해원), 극단푸른꿈(정광은), 밀양영화고등학교(유가현)대성일고등학교(이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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