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3대 옥광수 부군수가 지난 26일 오후 4시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읍·면장과 본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이임식에서 옥광수 부군수는 "산자수려하고 인심좋은 교육도시 거창에서 7만 군민의 뜻을 받들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자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해 조금은 아쉽다"며, "재임기간동안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신 거창군민과 기관단체장님, 직원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 인사로 이임을 한 제23대 옥광수 부군수는 경남 거제시가 고향이며, 부산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양산군에서 7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경남도 수산국, 농수산국 등 농수산분야의 주요부서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1월 31일 거창군 부군수로 취임했었다.
한편 옥광수 부군수의 후임 부군수는 경남도의 인사계획에 따라 7월 초순 께 발령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