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거창군지회 신태우 지회장은 1월 25일-26일 양일간 사비 100만원으로 한우사골 선물세트와 소고기 선물세트 20명분을 구입해 고령 및 불우회원 20명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성품을 전달했다. 신태우 지회장은 2017년 4월 부터 전몰군경유족회 거창군지회장을 맡으면서 어려운 회원들의 손발이 되고자 노력하며, 지난해 추석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회원 20명에게 3만원 짜리 농산물 상품권 총 6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회원들을 돕고 있다.
신 회장은 “전몰군경유족회는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군인과 경찰 의 남은 가족들로, 가장을 잃은 가족들이 오랜 세월 어렵게 살아오고 있는데 명절을 맞아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성품을 마련했다”며, 유족들에게 “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켰다는 긍지를 갖고, 마음속 깊이 사무친 아픔을 훌훌 털어버리고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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