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새마을부녀회 회장(송석남)은 1월 30일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관내 홀몸 등 어려운 이웃 4세대를 방문해 수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쇠고기, 조기, 떡국 등 다양한 성품 함께 준비했다.
특히, 성품을 전달받은 102세 권숙현 할머니는 “설날을 맞아 이렇게 푸짐한 선물을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고 고맙다. 나 같은 늙은이를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석남 거창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기쁨이다. 이번 명절은 소외된 계층 없이 모두가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설 명절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제수용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